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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의 삶6

더 글로리에 나온 그곳 (청라 호수 공원) 요즘 저녁에 집 앞에 있는 청라 호수 공원에서 운동 겸 산책을 매일 하고 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곳을 발견했어요. 더 글로리에 나온 바로 그곳!! 더 글로리의 그곳 '청라루' 집 근처에 더 글로리의 촬영지가 있다는 것은 얼핏 듣기 했는데 이렇게 가까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감기도 꺼져준 마당에 이제 본격적으로 밤 산책을 다녀볼까 하고 나갔는데,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익숙한 공간이 발견돼서 굉장히 놀랬어요. 설마 하고 검색해 보니까 바로 그 촬영지가 맞더라고요. 하도영과 주여정이 만나서 바둑을 뒀던 그곳이죠. 드라마에서 본 곳을 이렇게 눈앞에서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묘하더라고요. 이렇게 가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심지어 지난번 영화 보러 갈 때도 가로질러갔는데 못 봤거든요, .. 퇴사후의 삶 2023. 5. 17.
드디어 애드센스 핀 발송 메일 받음 방금 메일로 애드센스 핀 발송됐다는 내용을 받았어요. 도착하는 데까지는 3주 정도 걸린다는 내용과 수령하면 핀넘버로 인증하라는 내용이었죠. 아직 수익이라고 하기엔 하찮은 정도지만, 어쨌든 핀번호가 발송됐다는 소식은 굉장히 반갑네요. 구글 노출은 여전히..... 현재 이 블로그의 구글과 네이버 검색유입은 거의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없어요. 색인 다 해놓고 별 짓을 다해도 안되네요. 이게 차라리 노출이라도 되면서 유입이 없으면 그래 뭐 내 글이 허접해서 안 들어오는 거 이해하겠다 이거예요. 근데 서치콘솔 보면 아예 노출도 없어요. 예전에 승인받는다고 승인글 썼던 것들은 노출이 지속적으로 있었는데 클릭이 없었거든요. 아니 근데 얘들도 너무한 게 뭐라도 노출이라도 시켜주고 '응 니 글은 별로라서 애들이 클릭을 .. 퇴사후의 삶 2023. 5.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개봉 2주차 기념 포스터를 위한 2회차 관람 전날 저녁에 갑자기 결정된 2회 차 관람 어제저녁이었죠. 그냥 심심해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고 있는데, CGV에서 개봉 2주 차 기념 포스터를 증정한다는 어떤 유튜버의 커뮤니티 글을 보고 바로 CGV 앱에 들어가서 봤더니 바로 오늘부터 16일까지 재고 소진 시까지 관람객 전부에게 증정한다더라고요. 아무 CGV나 가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왼쪽부터 아이맥스, 4DX, 스크린 X에서 시청하면 각각 받을 수 있고요. 돌비시네마에서 받을 수 있는 포스터는 4DX에서 받을 수 있는 버전에서 투명 PET 재질의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전부 A3 사이즈예요. 솔직히 PET재질의 투명 포스터가 가장 탐나긴 했는데, 가오갤 3편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로켓의 단독 포스터는 유일하기에 저는 스크.. 퇴사후의 삶 2023. 5. 10.
간만의 극장 방문 feat.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반도 이후의 극장 방문 2020년에 영화 반도를 시청한다고 극장에 방문한 이후로 아마 3년 만에 극장에 갔다 온 거 같아요. 원래는 나중에 디즈니 플러스에 나오면 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워낙 호평이 자자하고 시리즈중 가오갤을 가장 재밌게 봐서 마지막 시리즈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궁금함을 못 참고 다녀왔죠. 솔직히 저도 마블 팬이긴 하지만, 요즘 마블 성적이 개판 52분 전이라서 내가 굳이 망해가는 시리즈의 영화를 내 돈 주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극장에서 볼 필요성을 못 느꼈거든요. 그리고 요즘 알다시피 마블뿐만 아니라 극장에서 시청할 만한 영화들이 없다 보니 더더욱 발길이 안 가졌던 것도 사실이었죠. 시리즈의 완벽한 마무리 오랜만에 극장방문은 대 만족이었어요. 와 이걸 내가 극장에서 안 봤다.. 퇴사후의 삶 2023. 5. 8.
이런 조카의 크레파스 18가지 색깔 아까 조카랑 학원 갔다 오다가 생떼 부리고 징징거려서 딥빡 했었어요. 쪼그마한 게 벌써부터 고집만 오라지게 세서 말을 어찌나 안 듣는지... 돌아버릴 뻔했어요. 뭐 다른 이유가 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애가 싫어서 나중에 결혼해서도 아이를 안 갖고 싶거든요. 그나마 조카니까 이뻐하는 거지, 그것도 어디까지나 조카라는 버프가 있어서 그런 거지 디버프 걸리면 저는 아마 쳐다도 안 볼 거예요. (싫어한다는 거지 패거나 학대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오해하시면 큰일 납니다) 만만한 게 삼촌이지 이놈이 참 약삭빠르다고 느껴지는 게 자기 엄마한테는 안 그런다는 거예요. 저의 아버지의 따님이자 자기의 엄마에게는 까불다가 사자후 맞을 것을 너무 잘 아는 녀석인지라 저한테만 생떼를 부린단 말이죠. 잠깐 자리만 비우면 제 분신.. 퇴사후의 삶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