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격인상 치킨 한마리 3만원의 시대 도래하나
국내 치킨 브랜드 중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교촌 치킨이 1년 만에 가격인상을 발표했어요!
임차료, 인건비, 각종 수수료에 운영비와 원자재값이 급등해서 불가피하게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진짜 농담처럼 하던 치킨 3만 원의 시대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알아볼게요.
더 이상 서민의 음식이 아닌 치킨
한국인의 치킨 사랑은 전 국민이 다 알정도로 엄청나죠.
지금의 성인들은 어릴 적 월급날에 아버지가 사가지고 오신 전기구이 통닭 한 마리에 그렇게 행복해했었고, 각종 국가대표 경기나 술안주로도 항상 우리의 식탁을 책임져 오던 치킨이었는데, 경기 침체와 물가인상으로 인해 차츰 사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조금씩 오르더니 이제는 더 이상 서민의 음식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졌습니다. 문제는 과거에서 처럼 집에서 배달을 시키면 배달비 없이 치킨만 시키던 시대가 아닌 배달비까지 부담해야 하는 시대가 찾아옴에 따라 치킨 값 자체도 부담스러운데 배달비까지 부담하게 돼서, 자주 시켜 먹기 부담스러워져서 말 그대로 기념일에만 먹는 음식이 돼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소용없는 정부의 가격인상 제제
정부는 식품업체들에 감내라 하는 취지의 압박을 가해왔다고 합니다.
업체 관계자들에게 경고하기도 했고, 이에 풀무원과 CJ는 가격인상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으며 주류업체들도 당분간 소주와 맥주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햄버거 업계는 평균적으로 1년간 3 차례나 가격인상을 단행했고, 이는 업체에 따르면 원재료와 물류비 상승들이 주원인이라 밝혔지만, 결국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를 노려 현재 매각 작업 중인 상황을 이롭게 진행시키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압박해서 가격 인상을 막아봐야 결국 오를 건 다 오른다며, 지난해부터 이미 고공행진 중이었는데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다가 결국 다 오른 것이 아니냐고 했을 정도로 정부의 제재가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최대 3,000원 인상되는 교촌치킨
4월 3일부터 한 마리 혹은 부분육을 사용하는 메뉴가 최대 3,000원, 외외 메뉴는 사이즈와 기존 가격에 따라 500원에서 2,500원까지 인상된다고 합니다.
대표 메뉴인 허니콤 보는 23,000원으로 가격이 오를 예정이며, 여기에 배달비까지 포함된다면 거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최대 5,000원까지 포함되면 28,000원으로 거의 3만 원에 육박하는 치킨값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부담스러워서 더 이상 교촌을 이용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저렴한 시장 통닭이나 체인점이 없는 동네 치킨집을 이용해야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소비자 층을 거 누리고 있는 교촌치킨이기에 아직 인상되지 않은 현재 반응일 뿐 막상 인상되면 사 먹을 사람들은 다 사 먹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과거와 달리 현재는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그만한 값이 된다면 충분히 구매를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업체가 손실을 보면서 장사를 지속하게 되면, 서비스의 질도 떨어질뿐더러 행여나 사라지게 된다면 그 업체를 애용하던 소비자들은 아쉬워할 것이고 여러모로 요식업에 대한 인식도 떨어지게 되겠죠.
지금의 소비자들은 타당한 가격인상이라면 인정하고 소비할 사람들이 분명 많기 때문에, 정말로 불가피하게 올려야 될 상황이라고 한다면, 그만큼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그들의 숙제일 것입니다.단지, 영업이익을 위한 가격인상이거나 서비스의 질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은 쉽게 등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이는 교촌 치킨만의 문제는 분명히 아니고 모든 요식업체에서 알고 있어야 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지출을 할 수 있게 좋은 식품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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